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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단백뇨의 원인과 정상수치 범위는?

by iamzip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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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거품이 나는 경우 가장 의심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단백뇨입니다.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소변으로 단백질이 전혀 빠져나가지 않아야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일정 수준 이상 배출되는 경우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백뇨의 정상수치 범위는 어디까지이고 단백뇨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아래에서 계속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단백뇨의 증상은 아시다시피 소변을 볼 때 거품이 나타나는 경우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일반적인 거품이 아니라 다른 것들과 섞여있어 가라앉지 않는 느낌이 드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만약 이 단백뇨가 치료 없이 계속된다면 체내 단백질이 적어지고 몸이 전체적으로 붓거나 신장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이쯤에서 이러한 의문들이 생기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단백질이 얼마나 배출되어야 정상 수치일까요? 

 

150mg 이하로 배출되어야 정상범위 안에 든다고 이야기합니다. 만약 정상 수치를 훨씬 벗어난 300mg의 배출량을 보인다면 단백뇨 진단을 받게 되며, 150mg ~ 300mg 사이의 수치를 나타낸다면 미세 단백뇨 판정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단백뇨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로, 몸의 활동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운동을 하고 난 이후에 많이 발생합니다. 둘째로, 당뇨나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유발됩니다. 이를 원인으로 신장의 혈액 여과를 담당하는 사구체 손상으로 다량의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검사방법은 간단합니다. 시약이 묻어 있는 시험지에 소변을 적신 후 초록색으로 변하는 정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나오는 내용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은 무엇일까요?

 

일시적인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을 찾기 때문에 별도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 병원에 내원하여 염증이 발생한 각각의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스테로이드 등의 면역억제제의 도움을 받으 실 수도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식이요법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식사는 최대한 저단백으로 계획하여 섭취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같이 진단받은 상태라면 혈압관리와 혈당관리도 철저히 해주셔야 합니다. 

단백뇨에 도움이 되는 음식 몇 가지를 추천드려 보겠습니다. 대표적으로 강낭콩과 팥이 있는데요 신장이 안 좋아 몸이 붓는 부종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단백뇨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백뇨에 나쁜 음식 BEST 5 알아보기

 

지금까지 단백뇨에 대해 말씀드려봤는데요 도움이 되셨을까요? 혹시 소변에 거품이 심상치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 진료받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 건강 정보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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